




























비틀즈를 좋아하지만 이 제품을 살 생각은 원래 없었다.
레고 가격이 미친거야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 녀석은 볼륨(553피스) 대비 94,900원이란 정신 나간 가격으로 수많은 비틀즈 팬들을 호구로 만든 장본인이다.(미국 정가는 $59.99)
하지만 출시된지 일년이 가까워지니 정가에서 30%정도 할인된 가격에 풀리기 시작했고, 이 정도면 살만 하다는 생각이 들어 셀프 생일 선물로 구입 했다.
노란 잠수함을 레고로 굉장히 비슷하게 구현하긴 했지만, 노래만 좋아했지 노란 잠수함 자체에는 예전부터 별로 흥미가 없었다.
결국 비틀즈 멤버 4명의 미니피규어가 핵심인데.. 안타깝게도 폴 매카트니 말고는 싱크로율이 낮은 편이다.
특히 조지 해리슨은 누군지 알고 봐도 전혀 모르겠는 수준.
하지만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의상을 꽤 충실히 표현했고 잠수함의 색감도 아주 좋다.
아이디어스 제품들 대부분이 그렇지만 스티커 없이 전부 프린팅으로 처리한 것도 장점.
잠수함의 크기는 크지 않지만 상부를 열고 비틀즈 멤버들을 태울 수 있는 공간은 마련되어 있고 꼬리 방향타와 스크류는 가동 된다.
소세지로 난간 표현을 한 것 말고는 조립하면서 특별히 새롭거나 기발한 부분은 없는 편.
조립 자체의 재미보다는 레고에서 흔치 않은 독특한 색감과 비틀즈가 지닌 상징성으로 전시하기에 좋은 제품이다.
덕분에 나도 아크릴 케이스를 주문해 놨다.
![[레고] 미니피겨 71021 – 시리즈 18](https://soulkeeper.net/wp-content/uploads/2025/06/merged/1848_20180401_151632.webp)

![[레고] 스타워즈 75136 – 드로이드 탈출 포드](https://soulkeeper.net/wp-content/uploads/2025/06/merged/1337_ae0c38229436487c0ac77e630bdf4cc9.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