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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치지아 쏸라펀 컵라면

하이치지아 쏸라펀 컵라면 구성
수프가 무려 다섯 가지. 근래에 이렇게 내용물이 풍성한 컵라면은 본 적이 없다. 별생각 없이 호기심에 샀지만 약간 기대되기 시작.

다이소에서 파는 2천 원짜리 하이치지아(하이치쟈) 쏸라펀 컵라면.

사실 별생각 없이 호기심에 사 본 건데 다섯 가지의 버라이어티한 수프 구성을 보니 없던 기대가 생겨났다.

당면을 비닐로 한 번 더 포장해 놓은 것과 물 붓는 선이 용기 안에 없고 바깥쪽에 있는 게 좀 특이하다.(용기 안에 표시 없어서 순간 당황)

맛은 기대 이상이었는데 매운맛은 강하지 않지만, 얼얼한 맛과 신맛의 조화가 좋아서 맛있다.

사진엔 없지만 볶음밥 만들어서 같이 먹었는데 볶음밥의 기름진 맛을 쏸라펀의 새콤함이 싹 잡아줘서 번갈아 가면서 계속 먹게 된다.

건더기도 푸짐하지만, 물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고 당면도 보기보다 양이 많아서 일반 컵라면보다 높은 가격임에도 오히려 가성비가 좋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맛이 상당히 자극적이다 보니 좀 물리는 감이 있어서 자주 찾기보단 가끔 생각날 것 같은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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