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상하다면 식상하고 뻔하다면 뻔한 마이클 런스 투 락.
사실 매번 그게 그거인 음악을 10년 넘게 하면서 아시아권에서 잘 먹혀드는 발라드 위주로 너무 대놓고 만드는 게 아닌가 싶은 부분도 있다.
게다가 베스트 앨범만 몇 년 사이에 3장을 내놓는 모습도 별로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앨범이 나올 당시 온통 얼터 열풍과 하드코어의 급성장, 우울하고 약 냄새 짙은 음악들 속에 귀가 지쳐갈 때 25 Minutes의 맑고 깨끗한 선율은 치료제와 같은 것이었다.
거기다 보너스로 Sleeping Child까지.
편안하고 건전한 휴식 같은 이런 음악이 가끔 필요할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