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동구매 후 한참 동안 방치해놨던 메가사이즈 유니콘을 어린이날 연휴에 날 잡고 만들었다.
45cm의 압도적인 크기에서 오는 박력만으로도 만족스러운 킷이지만 프로포션도 개인적으로 아주 잘 나왔다고 본다.
HGUC와 프로포션이나 디테일이 비슷한 느낌인데 변형을 포기하고 프로포션을 택한 만큼 PG까지는 모르겠지만 MG나 RG보다는 확실히 프로포션이 좋다.
물론 크기가 크고 무거운 만큼 가동성이나 관절 고정성은 그리 좋지 못한데 그냥 차렷 자세로 세워만 놔도 멋지기에 가동성은 딱히 아쉽지 않다.
관절은 특히 발목 쪽이 불안한데 전체 무게를 지탱하기가 조금 버거워 보인다.
이 때문에 지나친 쩍벌 포즈는 피하는 것이 좋다.
사이코 프레임 때문에 무광 마감하기도 애매한데 습식 데칼을 넣어준 건 좀 난감하지만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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