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년 초 반다이에서 HG 드라고나 1 리프터 1이 발매된 지 약 4년 만에 드라고나 2가 발매되며 1, 2, 3호기 라인업이 완성됐다.
드라고나 1이 나온 후 구판을 재판할 때까지만 해도 2, 3호기는 구판 재탕으로 떼우고 끝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결국 나온 걸 보면 그럭저럭 팔린 모양이다.
물론 전부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나온 탓에 구입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긴 했지만, 소위 ‘나와준 것만으로 감사’에 해당하는 제품이라 불만은 없다.
드라고나 2의 상징적인 무장인 레일 캐논을 비롯한 등짐과 비행 유닛인 리프터도 1, 3호기에 비해 크기 때문에 박스도 가장 크다.
프레임을 공유하기 때문에 조립감 등은 드라고나 1을 만들 때와 비슷하고, 3호기에서 노란색 엠블럼을 분할 처리해 주지 않아서 욕을 좀 먹었는지 이마의 엠블럼을 색 분할 해준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등짐 좌우의 2 연장 자동포의 숫자 ‘2’는 1호기 방패의 ‘1’에 사용된 것과 같은 플라스틱 스티커라 두툼하고 퀄리티가 좋다.
얼굴은 좀 미묘하지만, 듬직한 볼륨을 잘 살린 프로포션과 조형은 마음에 든다.
3호기에 광자 바주카를 넣어주며 기대하게 했던 개틀링 포가 빠진 건 좀 아쉽지만, 어릴적 아카데미판의 추억이 있는 D팀을 최신 품질의 HG로 다시 만난 것으로 난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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