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 식사로 다녀온 샤브올데이 하남미사점.
최근 무서운 속도로 샤브올데이 매장이 생기고 있는데 샤브샤브가 새로운 음식도 아니고 무슨 영문인가 싶었는데,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에서 새로 런칭한 브랜드고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들이 샤브올데이로 쉽게 갈아탈 수 있기 때문이었다.
최근 뉴스를 보면 이 과정에서 명륜당의 불법 대부업 의혹도 불거지고 있는데, 내 블로그에서 다룰 내용은 아니고 샤브올데이 하남미사점에 다녀 온 후기만 남기겠다.
샤브샤브 + 샐러드바로 운영되는 매장이라 내부가 꽤 넓고 인테리어도 새로 해서 깨끗하긴 한데 좌석 간격이 면적 대비 좁은 편이고 사람은 많다 보니 생각보다 쾌적하진 않다.
음식은 크게 샤브샤브, 월남쌈, 샐러드 및 콜드 푸드, 핫 푸드로 구역이 나뉘어있고 고기는 목심, 양지, 설도 3 종류가 제공된다.
가격은 디너 및 주말 기준 1인 30,800원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돈값 못한다.
사실 샤브샤브만 놓고 보면 고기 부위를 3가지 제공하는 등 나쁘지 않다.
하지만 샤브샤브만 3만 원 주고 먹으러 간 게 아니니 샐러드바 음식이 중요한데, 샐러드바 퀄리티가 정말 형편없다.
특별한 메뉴 없이 평범한 구성인 건 그렇다 쳐도 하나 같이 맛이 없다.
핫 푸드쪽은 거의 다 냉동 완제품 수준이고 그나마 사람들이 많이 먹는 삼겹살은 30분에 한 판씩 나온다.(물론 순식간에 사라짐)
가짓수는 좀 적어도 샤브올데이 가기 전에 갔던 그린플레이트 신내점이 음식 퀄리티가 훨씬 낫고 가격도 더 저렴하다.
물론 그린플레이트는 샤브샤브 고기가 무한리필이 아니지만 어차피 샐러드바 음식이랑 함께 먹기 때문에 기본 제공되는 고기로도 부족하지 않다.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가 유지된다면 샤브올데이 오래 가기 힘들 거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