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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데리야끼 볶음우동 후기

노브랜드 데리야끼 볶음우동
패키지
우동면, 소스, 건더기의 심플한 구성.
먼저 면을 삶아 찬물에 헹궈 놓는다.
그냥 먹기엔 내용물이 너무 부실하기 때문에 편마늘, 두툼한 베이컨(햄스빌), 양파를 볶아준다.
양파와 베이컨이 어느 정도 익으면 소스와 건더기 수프를 넣는다.
마지막으로 삶아 놓은 우동면을 넣고 소스가 잘 배도록 볶아준다.
데리야끼 볶음우동
접시에 담아내면 데리야끼 볶음우동 완성.
데리야끼 볶음우동과 우리청주
가쓰오부시와 약간의 마요네즈로 화룡점정을 찍어준다. + 우리청주 한 병.
데리야끼 볶음우동

노브랜드는 기본적으로 싼 맛에 먹는 제품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부재료(돈)를 더해주면 꽤 먹을 만해지는 경우가 많다.

데리야끼 볶음우동도 그중 하나로 2인분(486g)에 약 4천 원이란 저렴한 가격이지만 기본 포함된 건더기가 컵라면 건더기 수프만도 못한 수준이라 마늘, 양파, 베이컨에 가쓰오부시까지 추가해 만들어 먹었다.

물론 가쓰오부시는 일반 가정집에 없는 경우가 많고 4천 원짜리 볶음우동 만들려고 일부러 사기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생략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풍미를 더해줄 마늘과 양파에 베이컨이나 닭가슴살 등 메인이 될만한 건더기 하나는 추가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노브랜드 데리야끼 볶음우동의 특징은 데리야끼 소스의 간이 상당히 강한 편이라는 건데, 덕분에 양파나 고기 등 다른 부재료를 추가해도 간이 싱거워지지 않고 오히려 그냥 먹으면 너무 짤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재료를 추가해 먹는 게 좋다.

난 간을 세게 먹는 편이라 짭짤한 맛이 마음에 들었지만 싱겁게 먹는 사람이라면 소스 양을 조절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보통 이런 생우동면은 보존제 때문에 특유의 시큼한 맛이 나고 면발도 뚝뚝 끊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시큼한 맛도 덜하고 면발도 상대적으로 괜찮은 편이다.

저렴한 가격에 부재료 추가해도 넉넉한 양의 소스, 괜찮은 면발에 무난한 맛으로 냉장고에 쟁여놓고 마땅히 먹을만한 거 없을 때 간단히 조리해 먹기 좋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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